아이클로가 팁스(TIPS)에 선정됐다
서울--(뉴스와이어)--구강 카메라 및 스마트폰 연계된 앱 기반으로 구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덴탈 헬스케어 스타트업 아이클로(대표 김준배)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사업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팁스는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팁스 선정에 앞서 아이클로는 팁스 운영사인 코맥스벤처러스에서 시드(Seed)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아이클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딥러닝을 통한 구강 질환 예측 솔루션의 기술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팁스에 선정된 것으로 설명했다. 팁스 프로그램은 뛰어난 아이템과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팀의 기술 개발과 글로벌 사업화를 위해 2년간 최대 7억원을 지원한다. 아이클로는 이번 팁스 선정 및 지원을 통해 △개발 인력 확보 △홈 구강 검진 솔루션 기능 고도화 △앱 서비스 개발 △제품 인증 등 서비스 고도화 및 사업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이클로의 구강 카메라 및 스마트폰을 연동한 인공지능(AI) 구강 질환 예측 솔루션을 통해 가정에서 효과적으로 충치 및 질환을 예측할 수 있다. 또 조기에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치과에서는 충치 치료 후 재발 및 예방 목적으로 환자에게 추천하고, 충치·정상치·보철 치아 등 자동 판별 기술을 통해 환자 관리 편리성을 제공한다. 2022년 하반기 AI 딥러닝이 연계된 홈 구강 앱 개발 및 구강 카메라를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클로 김준배 대표는 “충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영유아, 아동 보유 가정을 초기 타깃 시장으로 해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며, 구강 카메라와 연계된 앱 서비스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라며 “이미 연간 3000대의 구강 카메라 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우리나라 치과 용품 60%를 거래하는 공급사와 제휴해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클로는 9월부터 전동 칫솔, 클렌저, 필링기까지 헤드만 교체하면 사용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를 국내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론칭해 2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펀딩받았다. 아울러 글로벌 진출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법인을 설립, 2022년 1월 CES 유레카파크 참여 및 9월에 독일 IFA에 참여했고, 10월에는 코트라가 진행하는 2022 한-일 산업교류대전에도 참가해 해외 시장 공략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아이클로 개요
뷰티 디바이스 전문 제조사인 아이클로(IQLO)는 2020년 3월 설립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AI) 홈 구강 검진 솔루션 특허 출원 및 올인원 뷰티 디바이스 아이클로 관련 기술 특허 3개와 디자인 특허 2개를 등록했고, 2022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에 K-STARTUP 대표로 2022년 스위스에서 주최한 유럽 4개국 피칭 대회에서 2등 수상, 2022년 유럽 최대 박람회 IFA에 단독 부스로 참가했다. 2022년 하반기에는 AI 홈 구강 검진 관리 솔루션인 홈덴(Homeden)을 론칭할 예정이다.
코맥스벤처러스 개요
코맥스벤처러스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다. HOME IoT, Smart Home, AI 분야에서 파괴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에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협업 모델을 만들고, 스타트업이 4차 산업 시장에 진입해 독립적으로 자생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가치사슬 전반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