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숙박 창업지원센터는 공유숙박창업지원 상담, 컨설팅,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서울--(뉴스와이어)--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협회(이하 협회)가 10월 17일 ‘공유숙박 창업지원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한다.
센터는 공유숙박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창업 방법, 운영 노하우 등의 정보와 공유숙박업계 전문가 상담, 교육 등을 제공한다. 또한 공정관광과 합법 숙소 확대를 위해 주택을 합법적으로 숙소로 등록해 안전하게 운영하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본 센터에서 지원하는 분야로는 △공유숙박업 창업을 위한 행정절차 △성공 창업을 위한 인테리어 노하우 △온라인 예약 플랫폼 등록 방법 △고객관리와 시설관리 요령 △공유숙박 관련 세무 등이 있다. 실제 공유숙박업 창업과 운영에 필수적인 요소들로 구성된 지원프로그램으로 젊은 창업자는 물론, 은퇴를 앞둔 세대를 위한 성공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인바운드 여행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여행과 일을 병행하는 ‘워케이션(Workation)’과 같은 등의 새로운 여행 트렌드가 생기고 있다. 이로 인해 비교적 가격부담이 적고 보다 자유로운 생활이 가능한 공유숙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빈방과 남는 공간을 활용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공유숙박 창업에 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관련 법규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등록에 어려움을 겪거나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관광사업 등록을 했음에도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해 효율적인 운영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협회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창업 및 운영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센터 설립 목적을 둔다고 밝혔다.
공유숙박 창업지원센터는 콜센터와 컨설팅, 공유숙박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먼저 유선 상담을 진행하고 상담자가 희망할 시 담당 매니저를 배정받을 수 있다. 배정받은 담당 매니저와의 1:1 개별 컨설팅을 통해 공유숙박 창업과 운영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달받을 수 있다. 또한 국내 최고의 공유숙박 전문가들을 초청해 공유숙박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강연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본 센터의 대부분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유숙박 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