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프렌이 egg map 서비스로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부산--(뉴스와이어)--실내 내비게이션 앱 egg map 서비스를 운영하는 로보프렌이 신규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국내 유수 투자 전문 기관인 △더인벤션랩 △우미건설 △국보디자인 △이지스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고, 더인벤션랩+우미건설·국보디자인 프롭테크 합자 조합 1호로 선정됐다. 이지스투자파트너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GIS Tomorrow Zone’에도 선정되며 이뤄졌다.
로보프렌은 GPS가 닿지 않는 실내 공간의 위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기장 데이터 기반의 정밀 실내 측위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는 IT 벤처 기업이다.
로보프렌만의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해 탄생한 스마트 실내 내비게이션 앱 egg map은 별도의 설치 없이 기존에 설치된 무선 공유기와 빅데이터 기반의 자기장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해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까지 길을 안내한다. egg map은 현재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로보프렌은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egg map 서비스 개발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는 코엑스와 같은 대형 쇼핑몰뿐만 아니라 △지하철 승강장 출구 찾기 △주차장에서 내 차 찾기 등 실내에서의 길 찾기를 쉽게 가능하게 함으로써 일상을 혁신적으로 변화할 계획이다.
김영식 대표는 “다수의 전문 투자 기관에서 자금을 확보하게 돼 기쁘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투자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egg map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신용보증기금 Seed 투자에 이어 올해 Pre-A 투자 성공을 통해 실내외 길 안내 및 도보 이용자를 위한 필수 앱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