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섬, 매사추세츠--(뉴스와이어)--면역 기반 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에 매진하는 글로벌 바이오제약사인 Zenas BioPharma가 Series B 우선주 발행을 통해 1억1800만달러를 조달했다.
Zenas는 Series B 에쿼티 파이낸싱을 주도한 Enavate Sciences 외에 △Longitude Capital △Vivo Capital △Rock Springs Capital △Perceptive Advisors △Agent Capital △Pivotal bioVenture Partners △Superstring Capital을 신규 주주로 맞았다. 기존 투자자인 △Fairmount △Wellington Management △Tellus BioVentures △Quan Venture Fund △Xencor, Inc. 역시 참여한 이번 파이낸싱은 Series B 파이낸싱 마감에 앞서 특정 투자자에게 발행된 전환 사채 전환 및 신규 자본 유입을 포함한다.
이번 파이낸싱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2022년 말 개시 예정인 IgG4 관련 질환(IgG4-RD) 환자에 대한 글로벌 임상3상을 비롯 회사의 선도 신약 후보인 Obexelimab의 임상 개발 가속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회사가 진행 중인 다수의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프로그램들이 2023년 중 임상 개발로 전환하는 데 보탬이 될 전망이다.
Enavate Sciences 최고경영책임자인 James Boylan은 “바이오테크 분야 혁신 리더인 Zenas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 Zenas 팀은 전략적 비즈니스 개발을 통해 전문적 방식으로 발굴한 강력한 면역 기반 치료제 파이프라인과 IgG4-RD를 위한 임상 개발 계획을 실행 중”이라며 “Zenas는 앞으로 자가면역질환 및 희귀질환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혁신 치료제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Zenas BioPharma 창립자 겸 총괄회장인 Lonnie Moulder는 “Enavate를 비롯한 정상급 글로벌 투자자들의 지원을 확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사는 임상 단계 자가면역 치료제들로 구성된 깊이 있고, 균형 잡힌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개발 전략을 실행 중”이라고 밝혔다.
Series B 파이낸싱과 관련해 Enavate Sciences CEO인 Jim Boylan, Longitude Capital 공동 창립자 겸 매니징 파트너인 Patrick Enright, Vivo Capital 매니징 파트너인 Hongbo Lu가 Zenas 이사회 임원으로 합류했다.
◇ Obexelimab
임상 3상 단계인 Obexelimab (ZB012)는 이중항체 후보 물질로 CD19를 발현하는 B-세포 계통을 억제한다. obexelimab을 통해 CD19와 FcƳRIIB가 동시에 결합됨으로써 자연스로운 항원-항체 복합체를 모사하고, B-세포 활동을 하향 조절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초기 임상 연구 결과, obexelimab는 세포를 감소시키지 않으면서 B-세포 기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동시에 여러 자가면역질환을 앓는 환자에게 고무적인 치료 효과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Zenas는 Xencor, Inc.에서 obexelimab에 대한 전 세계 독점 소유권을 인수했다.
◇ IgG4-RD
IgG4-RD는 중증, 만성의 섬유염증성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여러 장기와 부위(췌장, 간, 신장, 담관, 침샘, 눈물샘 등)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약 2만 명 이상의 인구가 IgG4-RD 진단을 받았으며, 전 세계 지역별로 비슷한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상당수 환자들이 이미 장기에 돌이킬수 없는 손상을 입은 상태에서 진단을 받는다. 거의 모든 환자가 글루코코르티코이드(GC) 1차 치료에 반응을 하지만, 만성적인 GC 치료는 독성이 따르며, 용량 점감 및 중단에 따라 자주 재발한다.
Enavate Sciences 개요
Enavate Sciences는 Patient Square Capital이 만든 플랫폼으로 치료제 개발사들이 혁신적인 잠재력을 가진 신약 개발과 기술 구현을 가속함으로써 환자 니즈에 대응하도록 지원한다. Enavate는 자금 지원 및 운영 우수성 제공을 통해 다양한 치료제 개발사들이 혁신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Enavate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ongitude Capital 개요
Longitude Capital은 임상 결과 개선, 삶의 질 향상, 헬스케어 공급 효율성 증대를 추구하는 혁신적인 바이오 기술, 의료 기술, 헬스 솔루션 기업에 투자하는 헬스케어 벤처캐피탈이다. 2006년 창립한 Longitude Capital은 다양한 투자 기법을 통해 상장 및 비상장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Longitude Capital은 미국 캘리포니아 멘로파크, 매사추세츠 보스턴, 코네티컷 그리니치에 사무소를 운영한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또는 링크트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Vivo Capital 개요
1996년 창립한 Vivo Capital은 벤처캐피탈, 성장주, 바이아웃, 상장 주식에 대한 다양한 멀티펀드 투자 플랫폼을 보유한 글로벌 헬스케어 투자사다. 회사의 운용 자산 규모는 약 64억달러며 전 세계적으로 300곳 이상의 상장 및 비상장 기업에 투자를 단행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 여러 곳에 지사를 운영 중인 Vivo 팀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50여 명이 소속돼 있다. Vivo는 다양한 펀드 전략을 통해 바이오테크, 제약, 의료 기기, 헬스케어 서비스 등 헬스케어 분야 전반에 걸쳐 투자를 진행하며, 전 세계 주요 헬스케어 시장에 초점을 맞춘다.
Zenas BioPharma 개요
Zenas BioPharma는 글로벌 바이오제약사로 전 세계 환자 치료를 위한 면역 기반 치료제 개발 및 공급 분야 리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임상 개발 및 운영하는 Zenas는 공급이 크게 부족한 의료 수요를 위해 최초 및 업계 최고 수준 자가면역 신약들로 구성된 깊이 있고, 균형 잡힌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발전시키는 한편, 역동적인 글로벌 헬스케어 환경이 요구하는 가치에 대응하고 있다. 회사의 파이프라인은 성공적인 비즈니스 개발 전략을 통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풍부한 경력을 보유한 자사 경영진 및 비즈니스 파트너 네트워크는 자가면역 질환 및 희귀 질환을 앓는 사람들의 삶을 향상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법 제공을 위한 운영 우수성을 주도할 것이다. Zenas BioPharma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트위터(@ZenasBioPharma), 링크트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