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디가 스위트바이오에 콜드체인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뉴스와이어)--AI 화물운송 플랫폼 스타트업 센디(대표 염상준)가 그릭요거트 제조판매 스타트업 스위트바이오(대표 오종민)에 콜드체인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센디는 AI 기반 화물운송 관리 플랫폼 ‘센디’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화물운송 필요 시 앱이나 웹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화물운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톤 이하의 소형화물차부터 25톤 대형 화물차와 냉장 및 냉동차까지 자체 보유한 전국 단위의 차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00% 책임 배차한다. 올해 시리즈A 브릿지 66.5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현재까지 누적 투자유치액은 약 115억원이다.
스위트바이오는 수제 그릭요거트 전문 브랜드 ‘그릭데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는 신념으로 전통 방식의 그릭요거트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스위트바이오는 서울 이대 본점·홍대점·압구정점 등 전국 9개 직영 및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해 현재까지 총 누적 투자유치액은 약 100억원이다.
센디는 스위트바이오에 콜드체인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시간 365일 냉장·냉동 차량 등 필요한 특수차량을 상시 배차하고, 식자재 운송부터 완제품 풀필먼트 센터 입고까지 고객사 요청에 따라 전방위적으로 운송 서비스를 지원한다. 운송 완료 후에는 운송 전 과정의 온도정보를 스위트바이오 담당자에게 전달하고, 운송 관리 담당자 외 별도의 운영 담당자도 배정해 긴급상황이나 돌발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위트바이오의 오종민 대표는 “배차부터 운송까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화물운송을 이용할 수 있어, 마치 내부 물류 팀을 갖춘 것 같은 업무효율을 체감 중”이라며 “자사의 경우 제품 특성상 온도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실시간 운송 위치, 온도 등 운송과정의 모든 정보가 투명하게 공유된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디의 염상준 대표는 “콜드체인 운송은 철저한 온도관리와 함께 신속하고 정확한 운송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센디는 차주 대상 콜드체인 교육과 운송 매뉴얼 배포 등으로 내부 안전관리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출하반장 서비스 개발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윙잇, 스위트바이오 등 식자재 및 식품 콜드체인 운송 레퍼런스를 지속해서 확대 중”이라고 말했다.
센디 개요
센디는 2013년 부산에서 설립한 AI 화물운송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현재 데이터 기반의 화물운송 관리플랫폼 ‘센디’를 운영 중이다. 개인이나 기업에서 화물운송이 필요할 때, 앱이나 웹을 통해 간편하게 화물운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서비스로 서울, 경기를 비롯한 전국 단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 수기 작업, 전화, 엑셀 기록에 의존해 운송, 배차 업무를 진행하던 기업들이 센디의 앱·웹을 이용해 간편하게 운송업무를 할 수 있고, 화물운송이 필요하지만 관련 경험이 부족한 개인 고객의 경우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센디가 자체 보유한 전국 차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00% 책임배차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다수의 소상공인 및 개인 그리고 아성다이소, 그린랩스, 수퍼빈, 런드리고, 패스트파이브, 마켓비, 중고나라 등 150여 곳의 기관이 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유치액은 약 115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