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더월드가 제3회 플레이더월드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뉴스와이어)--에이씨엔디씨가 운영하는 대기업-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프로젝트 ‘콘피니티’의 2022년도 참여 기업인 플레이더월드가 12월 1일부터 제3회 인터랙티브 공모전을 개최한다.
플레이더월드는 △온·오프라인 방탈출 △미니게임 △스탬프 투어 등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체 개발한 콘텐츠 제작 도구 ‘플레이메이커’를 이용해 다양한 형태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현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더인벤션랩과 에이씨엔디씨가 운영하는 콘피니티(CON:FINITY, CONTENT+INFINITY 콘텐츠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에서 대기업 파트너사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총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Play The Local’로 참여자가 자신이 관심 있는 지역에 대한 콘텐츠를 공모한다. 꼭 야외에서 진행되는 콘텐츠가 아닌, 직접 찍은 사진 혹은 지역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 관계없이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두 번째는 ‘Play The Univ.’로, 신입생들이 학과나 학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공모한다. OT나 MT에서 이용하는 콘텐츠로 후배에게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방탈출, 미니게임, 퀴즈 등으로 제작하면 된다.
특히 Play The Local 주제의 수상작은 계약을 통해 유료화할 수 있다. 그동안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들이 대부분 ‘유형테스트’나 ‘미니 퀴즈’ 형태에 국한됐다. 하지만 플레이더월드는 스토리 기반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통해 웹툰이나 유튜브처럼 콘텐츠를 통해 제작자가 직접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공모전 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콘텐츠 제작은 플레이메이커에서 가능하다.
한편 플레이더월드는 2018년부터 기업과 협업해 롯데월드, 에버랜드, 교보문고, 아이오페 등과 함께 브랜딩과 프로모션을 위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2021년부터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형태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서비스할 수 있도록 자체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2022년부터는 누구나 쉽게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제작 도구를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문래동 창작촌, 중구 정동, 강서구 마곡광장, 대구 동성로, 대구 앞산공원, 경주 엑스포 대공원 등 관광이나 여행, 레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하는 형태의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다.
플레이더월드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은 MZ세대에게 체험형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며 “인터랙티브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높고 다양한 분야의 개인, 팀, 기업 크리에이터가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