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밀도 비접촉식 광커넥터 24CH PLUG와 SOCKET
안산--(뉴스와이어)--포스텍(FOSTEC, 대표이사 이수영)이 고밀도 비접촉식 광커넥터 모델을 선보였다.
새 제품 개발을 주도한 FOSTEC은 최대 24채널까지 수용할 수 있는 고밀도 빔확장 커넥터 개발에 성공했다.
D38999 커넥터 제품군과 D83526 커넥터 제품군 모두 완벽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기존 17사이즈에 광섬유 12채널까지 수용할 수 있는 제품을 동일한 사이즈에 24채널의 광섬유까지 수용이 가능하도록 한 고밀도 제품으로 이 분야 기술을 리딩하게 됐다.
FOBEX-HD (Fiber Optic Beam Expanded Connector -High Density)는 가혹한 환경 조건이 요구되는 조건에서도 광통신 연결에 지장을 주지 않는 획기적 커넥터다. 또 좁은 공간에서도 비접촉 방식으로 광통신이 가능해 국방, 플랜트, 에너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광통신이 확대 적용할 수 있게 하는 매우 우수한 제품이다.
포스텍 담당자는 “비접촉 커넥터는 직경 약 9마이크론의 아주 작은 광신호 연결 통로를 수천배 확장해 광신호를 전달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발생되는 먼지 및 기름 등의 이물질에 아무 영향을 받지 않고, 광신호를 손실 없이 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D38999 규격에만 한정된 기존 광커넥터를 D83526 규격의 제품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돼 유럽,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 기술력 홍보는 물론, 수출액 증가로 방산 수출 시장 확대에 기여가 예상된다.
포스텍 개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이며 벤처 기업인 포스텍(FOSTEC INC)은 20년여간 정보통신네트워크 분야에서 광통신 제품을 연구 개발·제조해왔다. 2014년에는 육군전술정보통신체계(TICN)사업 양산 업체로 선정돼 납품에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 전 세계 각 지역에서도 포스텍의 광통신 제품에 관심을 둬 수출 백만불탑을 받기도 있다. 포스텍은 경기 안산시에 있으며, 약 60명의 직원이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