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글로벌 홈&빌딩 산업 내 탈탄소·디지털화를 이끄는 톱(Top) 50 스타트업 분석 보고서(Top 50 Start-ups Advancing Decarbonization and Digitalization in the Global Homes & Buildings Industry)’를 발표했다.
지속 가능성 및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위한 기업들의 발 빠른 움직임으로 인해 이들이 입주한 빌딩 소유주들은 디지털 솔루션 도입을 고심하고 있다. 탄소 배출과 에너지 절약 문제 해결이 주요 과제로 대두되면서 스타트업들은 관련 기술 투자를 통해 자신들의 디지털 빌딩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을 적극적으로 택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홈&빌딩 산업의 디지털 솔루션 시장 규모는 2021년 106억4000만달러에서 2028년 509억9000만달러로 약 25.1%(CAGR)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 지사의 박세준 대표는 “IoT와 AI, 그리고 급변하는 근무 환경을 위한 하이브리드 업무 모델들을 겸비한 디지털 빌딩 솔루션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서비스형 디지털 혁신 솔루션(Digital Transformation Solution-as-a-Service)과 서비스형 대기질(Air Quality-as-a-Service)과 같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에 줄이어 출시되고, 스타트업 성장이 더욱 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빠르게 부상하는 스타트업들이 최첨단 AI와 IoT 역량을 내세워 이미 입지를 다진 기업들에게 도전하고 있다. 이 스타트업들은 기계 상태 분석과 클라우드 기반 원격 서비스, 디지털 트윈, 공조 시스템 최적화 분야에서 주로 활약할 것이다.
앞으로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여 관련 기업들에게 더 많은 성장 기회들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성장 기회들을 잘 활용하기 위해 홈 & 빌딩 산업 관련 기업들은 아래와 같은 전략들을 고려해야 한다.
·기업들은 공공 및 주거용 빌딩에 디지털 솔루션을 구현해 에너지 효율 개선 기회에 대한 투자 및 제안 모색
·거주자의 주거 경험과 웰빙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빌딩 통합 솔루션 개발을 위해 탄탄한 빌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빌딩 기업과 휴먼 센트릭(human-centric) UV-C 조명을 제공하는 조명 기업 간의 협업
·빌딩 기술사들은 빌딩 에너지 및 HVAC 최적화와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기반 원격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IoT 및 AI, 클라우드 기반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투자 증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개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자동차와 ICT, 헬스케어, 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 관한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관으로, 60여 년간 고객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29개국 47개 지사에 2200여 명의 컨설팅 인력을 운영하며 12개 산업과 주요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성장 전략 및 벤치마킹 서비스뿐만 아니라,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유망기술과 메가 트렌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식별해 정부기관과 기업, 투자자들이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