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성병윤 성모척관병원 대표원장, 어노테이션에이아이 윤동국 대표이사
서울--(뉴스와이어)--어노테이션에이아이와 성모척관병원이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서비스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12월 15일 성모척관병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원 성모척관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어노테이션에이아이 윤동국 대표이사와 성모척관병원 성병윤 대표원장, 최우혁 대표원장을 비롯한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 체결로 어노테이션에이아이는 의료 AI 분야의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협력 제품으로는 어노테이션에이아이의 이미지 자동화 라벨링 솔루션인 ‘AnnoWiz’, AI 전 주기 관리 플랫폼 ‘MLWiz’와 개발되고 있는 관련 AI 솔루션들이 포함됐다. 해당 솔루션들은 꾸준히 개발이 이뤄져 의료 기관이 언제든 쉽게 선택, 도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제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성모척관병원 성병원 대표원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완성하는 데 이번 협약이 중요할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해당 협력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전문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모척관병원은 2013년 수원에서 개원한 척추관절전문 의료 기관으로, 신뢰와 믿음을 주는 환자 중심 병원으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또 가톨릭대학교 성 빈센트병원, 수원시, KTWiz 프로야구단 등과 의료 업무 제휴를 통해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병원,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 연구하는 병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어노테이션에이아이 개요
어노테이션에이아이는 2022년 12월 현재 9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기술역량평가우수기업인증 T-4등급을 획득해 코스닥 기술 특혜 상장 조건에 해당하는 조건 기업으로 분류됐다.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AI 기술 스타트업이자, 신뢰할 수 있는 AI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어노테이션(AI 학습용 데이터 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정확도의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 기능을 제공해 AI 데이터 전처리 관련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2022년 12월 말 AI 전 주기 관리 플랫폼 ‘MLWiz’ 테스트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