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까귀금속공업이 벤처 캐피털 펀드 ‘DMC 1호 투자 사업 유한 책임 조합’에 출자했다
도쿄--(뉴스와이어)--다나까귀금속그룹의 제조 사업을 전개하는 다나까귀금속공업(본사: 도쿄도 치요다구, 대표이사 사장 집행임원: 다나까 코이치로)은 하세베 데루미쓰 도카이 대학 의학부 의학과 교수가 조성하는 일본의 의료계 벤처 캐피털 펀드 ‘DMC (Diamond Medino Capital) 1호 투자 사업 유한 책임 조합’에 출자했다.
현역 의학부 교수가 대표를 맡은 의료계 벤처 캐피털 펀드의 설립은 일본에서는 처음이다. 다나까귀금속공업은 이번 출자를 통해 일본 국내의 의료, 헬스 케어 업계의 기술 발전에 공헌할 계획이다.
◇ 출자 배경과 목표
다나까귀금속공업은 이번 펀드가 내세우는 ‘일본의 의료 벤처 에코 시스템 확립’이란 이념에 동참하고자 이번 출자를 결정했다. 다나까귀금속공업과 하세베씨는 이전부터 색전술용 금속 코일이나 장기 개존(開存) 스텐트 시스템 등의 고도 의료 기술에 관한 공동 개발을 국가 프로젝트(국립연구개발법인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 AMED 프로젝트)를 통해 실시해 왔다. 하지만 제품이나 사업 단위가 아닌, 미래 의료에 대해 종합적인 관점으로 귀금속의 가능성을 탐구해 일본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앵커 LP (LP: Limited Partner; 투자가)로서 펀드에 참여한다.
일본에서는 현재, 의료 기기의 연구 개발에 관한 자금 조달이나 속도감, 인재 부족 등의 과제로 인해 기업이 빠른 고도의 연구 개발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매우 우수한 기술을 가진 아카데미아 연구 그룹이 기업까지 이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번 펀드는 이런 과제에 대해 일본의 의료 벤처의 새싹 및 신생 의료 벤처와 함께하고 인재 전략, 자본 전략, 경영 전략, 약사 전략, 특허 전략, 출구 전략 등을 긴밀히 지원한다.
이에 다나까귀금속공업주식회사는 의료 분야에서 우수한 아카데미아의 기술을 가진 벤처 기업이 생기고, 그 기술을 조기에 실용화하고, 의료 현장에 새로운 의료 기기, 의약품, 의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가 웃을 수 있도록 공헌할 예정이다. 여기에서 얻은 지식을 통해 육성된 인재가 새 프로젝트나 연구 테마에 도전하거나 다음 기업가를 지원하는 ‘진정한 에코 시스템의 실현’도 목표로 한다.
펀드는 의료 현장의 요구에 대한 이해, 최신 기술 동향에 관한 지식, 실용화를 향한 미일 간의 행정 대응 등 지금까지의 일본 의료계 펀드에는 없었던 독자적인 위치에서 투자처 지원에 깊게 관여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다나까귀금속공업도 펀드 출자에 의해 성장이 예상되는 헬스 케어 업계에서 일본 의료 벤처와의 관계 강화와 신제품 및 기술 개발 등의 미래의 의료 사업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다나까귀금속공업은 이번 출자로 일본의 의료 벤처 에코 시스템 확립이란 사회 과제에 대한 활동을 통해 공헌할 예정이다.
펀드를 운영하는 하세베 Diamond Medino Capital 주식회사 대표는 “다나까귀금속그룹은 귀금속 선두 기업으로서 귀금속이 가져다주는 풍요로운 사회 실현과 미래의 아름다운 지구에 대한 공헌을 항상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의료에 관한 일본의 우수한 기초 기술을 조기 실용화로 연결하고, 세계로 발신하는 진정한 에코 시스템을 구축한다’란 우리 펀드의 이념에 깊이 공감하고,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금까지도 다나까귀금속그룹과는 부가가치가 높은 귀금속의 의료 기기 응용에서 깊은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지만, 새 도전을 통해 큰 시너지를 발휘하고 싶다”고 말했다.
◇ 의료 벤처 에코 시스템
에코 시스템이란 원래 생태계에서 각각의 동식물이 서로 의존하고 순환해 생존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의료 벤처 에코 시스템은 그에 비해 기술력을 갖고, 장래 유망한 의료 벤처에 대해 각 기업과 펀드가 일체가 돼 지원한다. 새 기술 개발에 의해 얻어지는 지식을 계승하면서 일본의 새 기술이나 제품 개발의 지속 가능한 사이클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펀드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현역 의료 담당자가 주체가 돼 의료 벤처를 지원하는 것으로, 일본발 의료 벤처 에코 시스템을 확립하는 것이 목표다.
◇ 하세베 데루미쓰 교수 프로필
·의사, 의학 박사(게이오기주쿠 대학), 공학 박사(게이오기주쿠 대학)
·도카이 대학 의학부 의학과 교수/게이오기주쿠 대학 의학부 객원 교수
·매사추세츠 공과대학/하버드 대학 의학부 방문 교수
·AMED 중개 연구 프로젝트 리더(시드 F)
하세베 데루미쓰 교수는 게이오기주쿠 대학 이공학부에 의공 연계팀 Hasebe Research Group을 설립했다. 의사이면서도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 후 다양한 글로벌 의료 기기 제조 업체와 디바이스 개발에 종사했다. 의료 기기 개발의 한 예로 2019년에 허인가 신청을 위한 전 임상 시험 모두를 하세베가 담당한 Biomedical Solution 사의 뇌혈전 회수 스텐트를 출시해 지금도 많은 환자를 구하는 압도적인 장치가 됐다. 그 외 출시된 의료 기기 다수. 코로나 시국에 아카데미아의 우수한 국내 기술을 세계에 내놓는 새로운 기획을 모색하여 조기에 환자에게 웃음을 선사할 수 있도록 이번 벤처 캐피털 펀드를 설립했다. 30건 이상의 국내외 학회상 수상 경력을 가진 현역 의사이자 연구자, 벤처 캐피털리스트다.
◇ DMC 1호 투자 사업 유한 책임 조합
·펀드명: DMC 1호 투자 사업 유한 책임 조합
·설립일: 2022년 11월
DMC 1호 투자 사업 유한 책임 조합은 현역 의학부 교수이면서 의학 박사 및 공학 박사인 하세베 데루미쓰가 대표를 맡은 일본의 의료계 벤처 캐피털 펀드다. 연구 개발 시드기~허인가 취득 단계까지의 벤처 기업에 대해 의료 기기 및 의약품 개발 사업에 특화한 핸즈온 투자를 실시한다. 해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연구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일본의 의료계 벤처를 지원해 일본의 의료 벤처 에코 시스템을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다나까귀금속 그룹 개요
다나까귀금속 그룹은 1885년 창업 이래 귀금속을 중심으로 한 사업 영역에서 폭넓은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일본에서는 톱클래스의 귀금속 취급량을 자랑하며, 오랜 기간에 걸쳐 산업용 귀금속 제품의 제조·판매 및 자산용이나 보석품으로서의 귀금속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귀금속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 집단으로서 일본 내외의 그룹 각 사가 제조, 판매, 그리고 기술 개발에 연계 및 협력하여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도(2022년 3월말 결산)의 연결 매출액은 7877억엔, 5225명의 직원이 있다. 당 연결 회계 연도부터 수익 인식에 관한 회계 기준의 적용으로 인해 매출액은 일부 거래에서 순액으로 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