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스튜디오랩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스튜디오랩(대표 강성훈)은 20일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스타일테크 성과공유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튜디오랩이 개발한 커머스용 콘텐츠(상세 페이지) 제작 솔루션인 ‘셀러캔버스’ 서비스의 기술력과 비즈니스가 인정받은 것이다. 셀러캔버스는 패션 이미지로부터 인공지능이 다양한 속성값을 추출해 제품의 상세 페이지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또 광고 배너부터 영상까지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패션 셀러가 패션 이미지만 업로드하면 웹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한 것처럼 상품 상세 페이지를 인공지능이 기획하고, 디자인해 완성된 결과물을 보여준다.
스튜디오랩 강성훈 대표는 “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스타일테크 프로그램을 통해 대기업들과 협업 사례를 만들었고, 스튜디오랩이 집중하는 기술을 더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스튜디오랩의 인공지능을 통해 쇼핑몰 콘텐츠뿐만 아니라 디자인이 필요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스튜디오랩은 삼성전자 사내 벤처 프로그램(C랩)을 통해 분사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현재는 B2B 솔루션으로 대기업과 패션 브랜드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에는 소호몰과 모든 브랜드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셀러캔버스 서비스 페이지를 출시해 글로벌 시장도 공략할 예정이다.
한편 스튜디오랩은 5월 ‘2022년 로봇 분야 유망 기술 제품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사진 촬영 자동화 로봇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