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펜,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성남--(뉴스와이어)--메타버스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대표 전재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3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공급기업)에 최대 3억원의 현금 사업비, AI 도입이 필요한 기업(수요기업)에는 최대 3억원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애니펜이 공급할 기술은 데이터 가공 솔루션, Vision 및 NLP 분석 솔루션 등이 있다. 데이터 가공 솔루션은 이미지·영상·텍스트 등 데이터 가공이 필요한 기업의 요구 사항에 맞춰 데이터 분석 및 라벨링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 수요기업의 다양한 서비스에 특화한 인공지능 모델로 학습해 MLOps 구축 지원도 가능하다. 특히 애니펜은 영상 처리 및 음성 데이터 기반 딥러닝 모델에도 강점을 지니고 있다.
애니펜은 증강 현실(AR), 확장 현실(XR), 게임 콘텐츠 개발에 이어 AI 개발팀을 전략적으로 강화해 애니펜이 개발한 서비스와 시너지를 내기 위한 독자적 딥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콘텐츠 저작 엔진, 디지털 트윈까지 탄탄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으로 메타버스의 초석을 다져왔다.
2022년까지 2년간 누적 투자액 약 350억원 규모, 2022년에는 1년간 누적 약 220억원 규모를 달성한 애니펜은 증강 현실 및 XPS (eXtended Positioning System) 기술과 메타버스가 융합된 문화재 메타버스, 멀티 IP 대응이 가능한 커머스 및 커뮤니케이션 기반 메타버스를 2023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주요 사업으로는 △캐치! 티니핑 AR, 로보카폴리 월드 AR, 뽀로로월드 AR(AR과 캐릭터가 만난 모바일 게임) △미니특공대 월드(키즈형 메타버스) △카카오프렌즈 포토부스(3D 캐릭터와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AR 키오스크, @카카오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등이 있다.
전재웅 애니펜 대표는 “애니펜 창립 10주년을 맞아 2023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더 기쁘다”며 “앞으로도 독자적 AI 기술을 충실히 개발 공급하고, 메타버스 사업과 시너지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애니펜 소개
애니펜(Anipen Inc.)은 2013년 설립한 메타버스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증강 현실 기반의 인터랙티브 콘텐츠 저작 기술을 개발해 구글(Google), 퀄컴(Qualcomm), 산리오(Sanrio), 라인프렌즈(LINE Friends), 아이코닉스(ICONIX), 와일드브레인(WildBrain), 삼성전자(C-Lab Outside)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에 개발해온 실감형 콘텐츠 기술(AR/XR)에 인공지능(Deep Learning, Machine Learning) 등을 접목해 사용자가 신나게 놀고, 경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