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코엔터테인먼트 로고
서울--(뉴스와이어)--VFX 및 IP 제작 전문 기업 베코엔터테인먼트(대표 황보연, 김지아)는 CJ 인베스트먼트에서 1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베코엔터테인먼트는 2022년 6월에 창업한 기술 기반의 콘텐츠 스튜디오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등 40여 편의 세계적인 작품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설립해 VFX(특수 효과), 애니메이션 기술, 캐릭터 제작에 특화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베코엔터테인먼트의 전문 분야는 ‘할리우드 VFX 제작’과 ‘IP 비즈니스’ 두 분야로 나뉜다.
VFX 제작의 경우 현재 파라마운트+ 작품 제작에 나서는 등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VFX 프로덕션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외 진출에 빠른 속도를 내고 있다. 또 IP 콘셉트, 캐릭터 개발에 특화한 역량을 살려 OTT 애니메이션 ‘이상한 손님집’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타깃의 IP 레이블을 제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황보연, 김지아 공동대표는 “마블 캐릭터 초기 움직임 개발부터 본 제작까지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캐릭터 기술과 연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게 우리의 강점”이라며 “애니메이션, 실사 VFX, 버추얼 콘텐츠까지 플랫폼에 제한받지 않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그에 맞는 핵심 기술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베코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국내외 OTT 플랫폼과 콘텐츠 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의 IP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해외 프로덕션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보유해 해외 진출과 사업 확장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공동대표는 “회사가 설립된 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정상급 투자사에서 투자를 유치한 것은 베코엔터테인먼트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적극적인 인재 확보와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로 크게 성장해 나가는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코엔터테인먼트 소개
베코엔터테인먼트는 버추얼 캐릭터 IP를 활용한 VFX 비즈니스 운영사로, 영향력 있는 콘텐츠 스튜디오를 직접 설립해 양질의 IP, 캐릭터를 만들고,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들과 플랫폼에 제한받지 않는 콘텐츠를 제작해 그에 맞는 핵심 기술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