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우맵스(Grow Maps)는 실내 내비게이션·길찾기부터 커뮤니티, 혜택 정보까지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뉴스와이어)--프리그로우(대표 김영식)가 복잡한 대형 복합 시설 안에서 실시간 길 안내가 가능한 실내 내비게이션 ‘그로우맵스(Grow Maps)’를 정식 출시했다.
최근 대형 복합 건물이 늘어나면서 건물 안에서의 길 안내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었지만, 기존 GPS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기술적 한계로 건물 안에서 활용할 수 없었다. 이런 이유로 제한된 서비스만을 제공하던 대형 복합 시설 시장에 프리그로우는 2022년 10월 실내 내비게이션 베타 버전의 앱 ‘에그맵’을 출시했으며, 서비스 수요와 제품의 개선점을 파악하고 꾸준한 업데이트를 진행한 결과, 올 4월 서비스 고도화 및 리브랜딩을 진행한 그로우맵스를 정식 출시했다.
그로우맵스는 대형 복합 시설에서 실내 길 찾기부터 매장 정보까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다. 자기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통해 실내에서도 실시간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리그로우의 위치 측위 기술은 별도의 장비 설치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쉽게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 안정적이고 정확하게 사용자의 위치를 추정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다양한 센서와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을 활용하며 건물 내 자기장 데이터와 전파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실내 맵을 구축한다.
그로우맵스는 대형 복합 시설 내 입점 매장, 편의 시설, 비상구, 주차장 같은 모든 시설물에 대해 길 안내를 제공한다. 또 카테고리별로 분류된 입점 매장, 팝업 스토어, 행사 정보 등 내부 정보와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쿠폰, 할인, 행사 등과 같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해당 건물의 근처 사용자들과 소통이 가능한 익명 커뮤니티 공간에서 실제 사용자들 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그로우맵스는 현재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 대형 복합 쇼핑 시설 중심으로 서비스를 점차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김영식 대표는 “앞으로 단계별 사업화 전략을 통해 전국의 대형 복합 시설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그로우맵스 사용자들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오프라인 위치 기반 데이터 분석과 관련한 대형 복합 시설 입점 업체와 협업 포인트를 점차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리그로우 소개
프리그로우는 GPS가 닿지 않는 실내 공간의 위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기장 데이터 기반 정밀 실내 측위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는 IT 벤처 기업이다. 현재 프리그로우만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실내 내비게이션 앱 ‘그로우맵스’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서울 코엑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