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들린의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ATS) ‘그리팅’이 국내 ATS 업계 최초로 ISO 27001·ISO 27701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서울--(뉴스와이어)--스타트업 두들린(대표 이태규)은 자사의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 ‘그리팅(Greeting)’이 국내 ATS 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인 ‘ISO 27001(정보보호경영시스템)’과 ‘ISO 27701(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을 동시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리팅은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을 위한 통합 채용 관리 솔루션으로, 여러 채용 플랫폼에 흩어져 있는 지원자 정보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채용 사이트 무료 제작 △지원자 통합 관리 △면접 일정 조율 △합격·불합격 안내 △채용 데이터 분석 등 지원자 모집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전체 채용 과정을 그리팅에서는 효율적이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번에 획득한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으로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관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접근 통제 등 14개 분야의 114개 세부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 한해 인증한다.
ISO 27701은 ISO 27001의 확장 영역으로 △조직의 개인정보 관리 절차 △암호화 △서비스 안정성 등 8개 분야를 대상으로 유럽 개인정보보호법(EU GDPR)에서 요구하는 49개의 관리 기준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해 인증한다.
그리팅은 최근 누적 기업 고객 수가 3000여개로 늘어나는 등 사업 규모가 확장되고 있는 만큼 기업의 채용 및 지원자 정보의 보호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유수 기업에서 보안과 관련된 업무를 다양하게 수행해 온 정일권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영입한 데 이어 올 1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을 획득했고, 이번에 국제표준 인증까지 획득했다.
정일권 두들린 CISO는 “그리팅은 이제 국내를 넘어 국제 정보보호 표준 인증에도 부합하는 높은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고객들의 소중한 데이터 자산과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그리팅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획득은 국내 ATS로서는 최초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