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풀에서 진행한 ‘4060 신중년 라면 구매 트렌드’ 조사 결과
서울--(뉴스와이어)--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라면 구매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11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4060 신중년 남녀 403명을 대상으로 라면 구매 트렌드를 알아보고자 조사를 진행했다.
올해 3월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의 라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8%로 치솟았다. BGF 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도 라면 매출이 전년보다 12.9% 올랐다. 이처럼 높아지는 라면 판매량은 높아지는 물가와 경기 불황에 일부 영향을 받은 것이라 추측된다. 라면은 저렴한 가격뿐 아니라 간편한 조리 과정, 중독성 강한 맛으로 늘 많은 이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오늘날 핵심 소비계층이라 불리는 4060 신중년의 라면 구매 트렌드는 어떻게 될까.
‘4060 신중년이 가장 선호하는 라면 제조사’ 조사 결과, 1위는 ‘농심’이었으며 전체 응답의 53%를 차지했다. 2위는 ‘오뚜기(29.8%)’, 3위는 11.5%를 차지한 ‘삼양’으로 조사됐다.
4060 신중년이 꾸준히 구매를 희망하는 라면 브랜드 1위는 ‘신라면(31.5%)’으로 조사됐다. 2위는 26.8%의 응답률을 획득한 ‘진라면(26.8%)’이 차지했으며, 그 뒤를 ‘삼양라면(10%)’이 이었다. 이 밖에도 ‘안성탕면(9.5%)’, ‘너구리(5.5%)’를 선택한 이들도 일부 있었다.
신중년 선호 라면 종류로는 ‘일반 라면’을 선택한 이들이 54.8%로 과반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매운라면(20.3%)’, ‘컵라면(7.5%)’ 항목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짬뽕라면(7%)’, ‘짜장라면(5.5%)’과 ‘비빔라면(4%)’ 등 다양한 종류의 라면이 등장했다.
신중년이 선호하는 라면의 특징을 이해하기 위해 각자가 선호하는 라면을 구매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맛이 좋아서’ 선호 라면을 구매한다는 응답이 48.3%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항상 먹는 라면이어서(33%)’ 선호한다는 이들이 이었다.
4060 라면 구매 시 고려하는 사항을 물었을 때(복수 응답)는 ‘제조사(52.8%)’를 고려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2위는 ‘가격(39.5%)’, 3위는 ‘매운맛 정도(33.5%)’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면 유형’을 고려한다는 이들이 26%, ‘라면 성분표’를 고려하는 이들이 20.8%, ‘스프 유형’을 고려한다는 응답이 12.8%로 조사됐다. 해당 답변을 통해 4060 신중년은 라면 선택 시 다양한 고려 사항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4060 신중년은 언제 주로 라면을 소비하는지 조사했을 때는 ‘먹고 싶을 때마다 그때그때 구매한다(34.2%)’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주로 라면을 섭취하는 때에 대한 질문에는 ‘요리하기 귀찮을 때(52.3%)’ 라면을 섭취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신중년이 평소 라면을 얼마나 섭취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라면 섭취 빈도를 조사한 결과, 일주일 기준 ‘주 1~2회(66.3%)’ 섭취하는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2위는 ‘주 2-3회’ 섭취자로 나타났다. ‘주 3-4회’ 라면을 먹는다고 답한 이들도 6.5%로 조사됐다.
아울러 4060신중년의 라면 구매처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형 마트’에서 구매한다는 응답자가 64.3%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온라인 쇼핑몰(16.5%)’, ‘슈퍼마켓(9%)’이 이었다.
임팩트피플스의 에이풀 서비스는 국내 최초 4060세대 전문 라이프 스타일 조사 플랫폼으로, 4060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신중년 타깃 기업을 위한 트렌드 진단 및 예측 자료 공유, 시니어 제품 리뷰 정보 제공, 시니어 온라인 일거리 개발 등 시니어 산업 발전을 돕고 있다.
에이풀(Aful)은 높은 구매력으로 여유로운 장밋빛 인생 2막을 시작한 액티브시니어(Active Senior)를 의미하는 신조어 A세대에서 따왔다.
임팩트피플스 소개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는 초고령사회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니어 온라인 플랫폼 운영, 시니어 일자리 얼라이언스를 통해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를 연결하고, 나아가 혁신적인 시니어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설립했다.